임실군은 ‘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임실’ 실현을 위한 ‘여름철 영농현장교육’을 실시해 농민들의 좋은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벼를 비롯한 고추, 참깨, 콩 등 주요 작물 중·후기 중점관리를 위해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다니며 현장애로사항 해결 및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작목별 전문지도사 24명을 구성해 관내 12개 읍·면 120개 마을 농업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생동감 있는 토론식 좌담회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업현장서 실시되는 교육은 작목별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핵심기술보급과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틈새 소득작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진행되는 교육인 만큼 현장 실물표본을 제시하고 농민들의 질의와 응답 시간을 확대하겠다”며 “장마를 대비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나 농약안전사용, 배수로 정비 및 과수 유인 등 집중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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