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당은 “새로운 당 대표가 선출된 만큼 대표를 중심으로 내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만간 도당 위원장 선거가 있는 만큼 새로 선출된 도당 위원장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손발을 잘 맞춰 노력하겠다”며 “한나라당이 전북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도민들도 신임 대표로 선출된 홍 의원에 거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여기에는 홍 의원의 처가가 부안 줄포로 전북과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도민들은 “홍 의원의 처가가 부안으로 전북에 대한 애정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정부 여당에서 LH와 관련한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요구사항이 모두 받아들여 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제 이번 당 대표 선거기간 동안 부인인 이순삼 여사가 직접 전북을 찾아 여성위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홍 의원도 “경상도 출신이지만 아내 고향이 부안으로 전북에 오면 꼭 내 고향에 온 느낌이고 관심도 많다”며 “당 대표가 되면 전북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김재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