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7월 ‘무료 시네극장’으로 공포, 미스터리 영화인 ‘독’, ‘기담’, ‘이웃집 좀비’ 등 3편을 상영한다.

김태곤 감독의 ‘독’은 믿음 내지는 신앙의 참담스러운 파괴를 주제로 악령 들린 아이와 귀기 서린 아파트가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기담’은 1942년 경성의 서양식 병원에서 벌어지는 비극적 사랑과 운명을 다룬 세 가지 이야기이며 ‘이웃집 좀비’는 좀비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여섯 가지 내용의 옴니버스 영화다.

상영일자는 7월 5일, 12일, 19일 화요일로 상영시간은 각각 오후 2시, 5시, 7시 30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 시작 20분 전부터 입장이 시작된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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