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가 자체 최고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는 5일 '동안미녀'의 마지막회 시청률을 16.2%로 집계했다.
지난 5월2일 6.1%로 출발해 20회동안 평균시청률 12.6%를 기록했다.
40대 여성이 17%로 가장 많이 봤다.
지역별로는 부산에서 19.1%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동안열풍과 연령차별을 소재로 한 '동안미녀'는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34세 '이소영'(30·장나라)이 동생의 신분으로 위장해 패션회사에 취업, 꿈과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담아냈다.
후속으로 남파간첩과 분단상황을 소재로 한 '스파이 명월'이 11일 밤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
북의 미녀 공작원 '한명월'(30·한예슬)이 한류스타 '강우'(32·에릭)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