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배승철)는 제282회 정례회기간 중인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김제 원평천 상류 제방유실지역과 도립미술관 법면 유실지역에 대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또 부안 모항관광숙박시설 현장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대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문화관광건설위원들은 지난해 10월 주간사인 (주)엘드건설 부도로 공사를 중지된 모항관광숙박시설을 방문, 지지부진한 공정율과 이에 대한 처리대책은 무엇인지 물었으며, 새만금 시대에 걸맞게 숙박시설이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념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동학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깨달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효율적인 인력 및 예산운영으로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이 전국적인 대표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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