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12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1일 발표한 소녀시대의 일본 첫 정규앨범 '걸스' 제너레이션'이 한 달 만에 판매량 50만장을 돌파했다.

일본레코드협회가 50만장 이상 판매된 음반에게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이 됐다.

한국 여성그룹의 일본 앨범 사상 처음이다.

앞서 '걸스' 제너레이션'은 발매 첫주 23만2000장이 팔리며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역대 해외 뮤지션 첫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5월31일 오사카에서 시작한 아레나 투어를 17일까지 계속한다.

23,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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