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기태)는 12일 군산리츠프라자호텔에서 ‘2010년도 전라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결산안’ 심사에 앞서 결산개요 전반에 대해 사전검토에 들어갔다.

지난 1일부터 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첫 소임을 맡은 유기태 위원장(교육2, 전주 덕진구‧익산)을 비롯해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결산심사를 앞두고 심사역량을 극대화 하기 위해 결산규모 청취 및 질의답변, 결산심사 특강, 심사방향 자체토론회 순으로 연찬활동을 벌였다.

유기태 위원장은 “지방재정 운용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예‧결산 심사와 조정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으로 꼼꼼한 결산심사를 통해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도민생활의 기본수요와 사회 각 계층의 공공수요를 충족시키도록 공익분야에 대해서는 2011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결특위 의원들은 결산심사를 앞두고 법령‧조례 위반, 사업성과 소홀, 예산낭비 분야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예‧결산 심사기법 특강을 듣고 심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일하는 의회, 열심히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과 연찬회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예결특위 위원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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