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경기는











컬링경기는

빙상에서 평면으로 된 돌[磨石]을 브룸(비 모양을 한 것)으로 미끄러지게 하여 표적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  

 경기의 발상지는 스코틀랜드이며, 16세기경에 성행하였다고
한다. 초기의 돌은 손가락으로 쥐기 위해 구멍이 뚫린 큰 돌이었으나, 1800년대에는 돌 대신 철이 사용된 적도 있다. 그후에 돌의 평면에 핸들이
붙은 것도 있으며, 한때는 100 lb(45.4kg) 이상이나 되는 것도 사용되었다. 1838년 그랜드(현재는 로열)칼레도니언 컬링 클럽이 스코틀랜드에
설립되어 이것이 국제적 컬링클럽으로 합병될 때의 기초가 되었다.

캐나다는 일찍이 컬링을 받아들인 나라로서, 1807년 로열몬트리올클럽을 결성하였다. 1927년 캐나다 선수권대회가 시작되었으며,
1959년부터 세계 선수권대회가 매년 개최된다. 캐나다를 비롯하여 북아메리카·유럽 제국·뉴질랜드 등에서 성행한다.

경기방식은 1팀 4명씩 2개조로 구성되어 길이 42.1m, 너비 4.3m의 링크 내에서, 하우스라고 하는 원 속의 표적에 2개의 돌을 상대
팀과 교대로 미끄러지게 하여 표적에 어느 편이 가까이 갔는가에 따라 점수를 겨룬다. 돌은 무게 20kg 이하, 둘레 91.4cm 이하, 높이
11.4cm이다. 16회를 1엔드로 하여 10엔드 또는 12엔드를 1게임으로 하고, 득점의 다소에 따라 승부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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