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무료 단편영화워크숍이 오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단편 영화 만들기에 대한 기초적인 강의로 시작될 이번 워크샵에는 연출작 ‘아빠의 휴가’ ‘엄마의 휴가’로 해외 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된 바 있는 김광복 감독과 노경태 감독의 ‘허수아비들의 땅’, 함경록 감독의 ‘숨’ 등의 작업에 참여한 최정순 촬영감독이 이론과 실습교육을 책임진다.

주 1회, 총 5강으로 이루어진 강의교육은 단편영화의 기획이나 시나리오 쓰기는 물론 간단한 제작실습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가 한 편의 영화가 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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