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에서는 오는 12월 말까지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연구에 대해 연구키로 하고 연구모임의 세부 주제선정과 모임 명칭 변경여부, 세미나 개최와 현장방문 등 주요 일정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연구모임을 이끌고 있는 김택성 의원은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의회상을 구현하며 의원 개별 관심분야를 연구하여 결과물을 도출하기로 하는 등 연구회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호서 의장은 “지방자치가 20년이 넘는 성인 의회로써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고 열심히 일하는 의정활동으로 ‘강한 의회 일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4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지방자치연구회는 앞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제도개선을 통해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자치행정 여건을 조성하고 일하는 강한 도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김재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