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입원했던 탤런트 박신혜(21)가 MBC TV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녹화장으로 돌아왔다.

소속사는 25일 "23일부터 촬영에 들어갔다"며 "심기일전한만큼 더욱 열심히 연기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걱정하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18일 밤 11시께 경기 성남 수정구 복정동 사거리 부근 외곽순환도로 나들목에서 매니저 김모(25)씨가 운전하는 차량으로 귀가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해 입원했다.

차량이 반파될 정도의 사고였다.

외상은 없었지만 근육 통증으로 불가피하게 촬영을 미뤘다.

한편 27일 '넌 내게 반했어' 제8회에서는 박신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정용화(22)가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등 러브라인이 급진전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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