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조례정비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정태)는 27일 특위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례정비 특위 활동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도와 도교육청 관계관과 함께 국회로 선진입법기법 벤치마킹에 나섰다.

벤치마킹에 나선 특위위원들은 국회의 법률 입법과정 및 심사과정 등 선진입법기법을 배움과 동시에 전라북도 자치입법 활동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효율적인 조례심사기법, 의원입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상임위 검토대상으로 분류된 주요 개정∙폐지 조례안 35건에 대해서 각 조례별 개정 타당성, 재정 내용 등에 대해 정책 자문을 받았다.

최정태 위원장은 “이번 국회 벤치마킹 활동을 바탕으로 8월에 정비대상 조례안을 면밀히 검토해 9월 최종안을 마련 특위에서 의결하고 10월 본회의에 상정하는 등 특위 활동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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