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가 박수를 받으며 떠났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1일 '사랑을 믿어요' 마지막회는 시청률 27.4%를 찍었다.

1월1일 21.6%로 출발해 62회 평균시청률 23.6%를 기록했다.

40대 여성이 13%로 가장 많이 봤다.

지역별로는 대전에서 30.9%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선량한 교감 부부 김영호(송재호)·이미경(선우용녀)을 중심으로 네 쌍의 서로 다른 부부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필모(34) 황우슬혜(31) 한채아(26) 조진웅(34) 등 미혼 젊은이들의 사랑이야기도 함께 선보였다.

후속으로 '오작교 형제들'이 방송된다.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황씨 부부와 그들의 4형제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유이(23)의 이야기다.

KBS 2TV '굿바이 솔로' '그저 바라보다가'의 기민수 PD와 MBC TV '굳세어라 금순아', SBS TV '외과의사 봉달희'의 작가 이정선씨가 만든다.

6일 저녁 7시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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