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샵' 출신 탤런트 서지영(30)이 금융계에서 일하는 남성(35)과 11월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1년여 열애 끝에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서지영 측은 1일 "양가 가족들이 모여 조용하고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1998년 1집 '더 샵'을 발표하며 데뷔한 서지영은 2002년 팀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 탤런트로 전향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연기자가 된 뒤 '당돌한 여자', '대물',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사백년의 꿈' 등에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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