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오는 10일 도내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김 전 대통령 추모기간(10일~18일)이 시작되는 10일 오후 5시 중화산동 건설회관 6층 강당에서 김 전 대통령의 사상과 업적을 되돌아보는 추모강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연구소 남북관계연구실장인 백순기 박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백 박사는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사상과 통일정책’이라는 주제로 민주와 평화, 그리고 통일에 대한 고인의 사상과 업적을 회생해 보고 앞으로 실천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주당 전북도당에서는 추모기간 동안 당사 로비에 김 전대통령의 일상적인 모습과 주요 발자취를 살필 수 있는 자료사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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