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제5라운드 2차 경연에서 가장 주목받은 가수는 박정현이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4일 '나는 가수다'에서 그룹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세상'을 부른 박정현의 무대가 시청률이 10.7%로 가장 높았다.

박정현은 이날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노래한 조관우(10.2%), 이동원의 '내 사람이여'를 열창한 YB 윤도현(10.1%),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은'의 김범수(9.9%) 순으로 집계됐다.

자우림과 김조한의 공연이 각 9.2%, 장혜진이 8.1%의 시청률을 찍었다.

2명의 명예 졸업자를 배출한 이날 전체 시청률은 9.2%였다.

한편, 변진섭은 자신의 노래를 부른 김범수에게 "완급의 미학을 아는 보컬리스트"라며 명예졸업을 축하했다.

김범수는 '나는 가수다' 마지막 무대에서 2위를 차지해 박정현과 함께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김범수는 "시원섭섭할 줄 알았는데 시원함은 없고 섭섭함만이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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