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완산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신건)는 22일 지역위원회 대의원 1천47명을 선임하고 중앙당에 최종승인을 요청했다.

신건 위원장은 “통상 지역위 대의원은 200~400명 선으로 구성하는 게 관례였으나 2012년 대선승리를 위한 조직확산을 위해 대규모 대의원을 선임하게 됐다”며 “중앙당 승인 후 다음 달 3일께 ‘대의원 대회 및 2012년 대선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산지역위는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북도당 홈페이지 등을 통한 지역대의원 공개공모절차를 거쳐 당연직 전국대의원 65명, 지역대의원 982명 등 모두 1천47명의 대의원을 선임하고 지난 20일 전북도당 승인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민주당 완산지역위는 22일 민주당 완산구 선거관리위원으로 김택창씨와 강신월, 김재홍, 홍완탁 씨 등을 선정, 전북도당에 통보했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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