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민호(24)와 박민영(25)이 사랑에 빠졌다.

지난달 막을 내린 SBS TV 드라마 '시티 헌터'에 함께 출연한 이들은 종방 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박민영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이진성 대표는 23일 "이민호와 박민영이 한 달 전부터 만남을 이어왔다.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이들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박민영과 이민호는 주로 드라이브를 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중이다.

함께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가 하면 가끔은 아는 사람들과 어울려 술자리도 갖고 있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2007년 KBS 2TV '아이 엠 샘'에 출연, 안면을 텄다.

이후 4년 만에 '시티헌터'에서 남녀주인공 '이윤성', '김나나'로 재회해 실감나는 연인 연기를 선보이며 의심을 산 바 있다.

한편, 박민영은 KBS 2TV '영광의 재인'에 캐스팅됐다.

이민호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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