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지사 김완주)와 KT전북본부(본부장 신판식)가 ‘전라북도 국가정보통신망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는 도청과 시ㆍ군청을 연결하는 2단계 국가정보통신망은 물론 시ㆍ군청에서 동(읍ㆍ면)사무소까지 연결하는 3단계 국가정보통신망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될 전북도 국가정보통신망은 행정정보망과 소방정보망을 분리해 보안성 및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All-IP 기반의 신기술 전송망으로, 기존 회선보다 최대 6배까지 속도 확장이 가능한 최신 장비가 적용된다.

또, IPTV를 통해 도정 소식을 각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도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KT전북본부는 “이번 망 구축사업 수행에 완벽을 기해 사업자 변경에 따른 무중단서비스 제공은 물론 품질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