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39)이 영화배우 데뷔를 검토 중이다.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의 주인공인 가수지망생 역으로 캐스팅 제의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영화 '7급 공무원', KBS 2TV 드라마 '추노'의 하리마오픽처스가 제작하는 '5백만불의 사나이'는 가수 지망생이 거액이 얽힌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는다.

JYP는 "박진영이 영화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확정된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앞서 박진영은 KBS 2TV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박진영은 12월 방송 예정인 SBS TV 'K팝 스타' 심사위원을 맡았다.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하는 '드림하이2' 제작에도 참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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