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전라북도선수단이 30일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발했다.

이날부터 9월 5일까지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에서는 폴리메카닉스직종 등 40개 직종에 12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지난해 10위를 차지한 전라북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는 9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개 종목에서 입상을 노리고 있다.

선수단 관계자는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은 전북지방기능경기대회 우승자들로 지난 4개월간 집중강화훈련에 참여해 전국대회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으며, 김완주 위원장은 출발하는 선수들에게 “오랫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 전라북도 기능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오는 2013년에 독일에서 개최되는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될 기회를 주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 시험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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