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역발전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한나라당 전북도당 태기표 신임 위원장은 8일 오후 3시 도당 5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20% 이상의 도민 지지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태 위원장은 이날  “전북 예산 5조원 시대를 넘어 6조원 7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나라당이 정치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전북에서 한나라당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태 위원장은 또 “당내 화합과 나눔의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독선과 독주 없는 건전한 정치 참여로 지역감정을 극복하고 바람직한 정치발전의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유홍렬 전 도당위원장과 정운천 전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수기자 kj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