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오는 15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2011년도 하반기 실․국․원별 업무보고 청취와 안건심사 및 의결, 긴급현안질의와 5분 발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전북도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전북도의회 회의규칙, 전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안, 전북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전라북도교육청 의안의 비용추계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2개의 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을 처리하게 되며, 김정호 의원(교육위)이 교육능력 개발평가와 관련 긴급현안 질문에 나선다.

또 최진호(산경위) 의원의 지역건설업체와 관련한 내용의 5분 발언을 시작으로 김현섭(교육위), 하대식(산경위) 의원 등 8명이 5분 발언에 나선다.

이와 함께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배승철(문건위) 의원이 LH후속과 관련해 긴급현안질의에 나서며, 유기태(교육위) 의원이 도교육청의 교원 및 일반직 인사와 관련해 긴급현안질의를 벌인다.

이밖에 유창희(환복위) 의원이 도정현안에 대해 5분 발언을 진행하며, 김종철(행자위) 의원이 전주․완주통합과 관련해 5분 발언을 실시할 예정이며,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비롯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제16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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