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한 ‘2011 도지사기 대학생 클럽대항대회’가 17~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북대학교 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축구와 농구, 볼링 등 3개 종목에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종목별 우승은 축구 아스널클럽, 농구 전주농구아카데미클럽, 볼링 전북대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도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 열기 증대와 함께 청소년클럽대항과 대학생클럽대항 대회를 연계하는 각종 대회 및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효성 전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서 쌓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