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24)가 MC 강호동(41)이 빠진 SBS TV '강심장'을 10월4일부터 홀로 이끈다.

SBS는 21일 "당분간은 이승기가 단독 MC로 나설 예정이다.

새 MC 투입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도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강호동이 탈세 의혹에 시달리다 잠정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강심장'은 위기에 처했다.

강호동의 자퇴로 프로그램 폐지설까지 나돌았다.

이승기의 소속사는 "22일 녹화는 이승기 혼자 진행한다.

강호동을 대체할 마땅한 MC를 찾지 못해 임시방편으로 홀로 MC를 맡기로 했다.

앞으로의 방향은 제작진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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