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 전주완산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장세환 의원)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소재 영생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12 총선·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2012 총선·대선 필승 결의대회'에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박지원, 박주선, 김춘진, 이강래, 이종걸, 강창일 국회의원 등 지도부와 각 지역위원장, 김완주 도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당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세환 의원은 “정권교체에 전주완산을 당원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당으로 거듭나 정권교체를 이룩하자”고 호소했다.

또 장 의원은 “민주당은 검증 받은 정당이며 집권 경험이 있는 정당이다”이라며 “서민과 중산층이 살기 좋은 나라를 위해 전주완산을 지역위원회가 앞장서서 내년 총선에서 압승해 정권교체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손학규 대표는 “전주완산을 지역위원회 필승 결의대회에 많은 당원들이 참석을 한 것을 보고 정말 놀라웠다”며 “이 모습을 보니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장세환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거침없는 의원으로 소문이 자자하다”며 “당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당원들이 꼭 지켜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를 마친 후 손 대표와 참석자들은 전주의 한 막걸리 집을 자리를 옮겨 지역현안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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