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10월4일 정규 3집 타이틀곡 ‘더 보이스’(The Boys)로 11개월 만에 컴백한다.

‘월드와이드’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앨범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음원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스를 통해 미주, 유럽, 남미 등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10월5일에는 앨범 전곡을 오픈할 예정이다.

‘더 보이스’는 마이클 잭슨(1958~2009)의 프로듀서이자 세계 3대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테디 라일리(45)가 작곡·편곡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그동안 소녀시대는 해외 활동에 주력해왔다.

6월 출시한 일본 첫 정규 앨범이 68만장을 돌파, 해외 아티스트 첫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을 올렸다.

14만명 규모의 일본 전국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대만 단독 콘서트에서 3만1000명을 모아 해외 걸그룹 사상 최다 청중 기록을 세웠다.

컴백을 앞둔 소녀시대는 26일 태연(22)을 시작으로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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