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강호동(41)이 마지막으로 진행한 SBS TV '강심장'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강심장'은 전국기준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20일 10.8%에서 0.3%포인트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사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대신 10월4일 방송될 예고편에서 이승기(24)가 홀로 MC를 보는 장면이 방송됐다.

제작진은 이승기를 향해 '그래 씩씩히 가보는거야'라는 자막으로 홀로서기를 알렸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강호동씨 감사드립니다", "힘내고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다", "보내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 "응원하겠다"는 아쉬움과 "이승기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너무 설렌다", "이승기 화이팅" 등 기대가 교차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7.2%, MBC TV 'PD수첩'은 5.6%로 집계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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