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기태 위원장과 이성일 간사를 비롯한 13명의 의원과 정읍과 임실지역출신 의원들은 29일 동진강 제방과 삼리교 피해복구 현장, 임실 소재 119안전체험센터 공사현장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현지활동을 벌인 정읍시 옹동면 삼리교는 올해 집중호우로 붕괴된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붕괴 후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복구가 가시화 되지 않아 주민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항구적인 복구대책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총동원 하고 재해 피해 상습지역에 대해서는 정기적 점검과 함께 재해 대응력 확보에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임실 소재 119안전체험센터 신축현장에서는 호남권과 충청권역의 대표적 체험시설로써 손색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본 시설을 통해 화재 예방인식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이를 지역경제와 연계하는 방안과 타 지역 체험시설과의 확실한 차별화 시책을 가지고 있는지 현장을 둘러봤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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