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버스업체 애로 팔걷었다
도의회 버스업체 애로 팔걷었다
  • 김재수
  • 승인 2011.10.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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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가 비회기 중에도 버스운영 체계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 의원)는 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전라북도 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특위 위원과 시외버스 대표, 도 관계자 및 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버스업계 운영의 문제점과 애로, 시내․농어촌버스와 벽지노선버스 운행,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도입 추진계획 등 교통행정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교환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2007년 요금책정 이후 4년간 동결된 시내․농어촌 버스요금을 물가 및 유류대 인상과 타시․도와 비교해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업체대표들은 건의했다.

또 농어촌의 인구가 급감하고 자동차의 보급으로 인해 시대 상황에 맞게 시군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도입하려는 집행부의 설명에 대해 버스업체 대표들은 종사원 감축에 따른 부작용, 업종이 늘어나는 관리상 문제 등 지역 내 새로운 갈등을 양산할 소지가 많다며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김광수 특위위원장은 “서민의 발인 버스는 도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시대변화에 맞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하는 자기 생존전략이 필요하며 노사 간 신뢰와 양보로 현안문제가 조속히 풀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버스특위는 지난 7월 18일 구성돼 3차례의 회의 및 전북고속 노․사 임원과 간담회 등의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간담회에 이어 버스 노조측과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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