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는 12일 전라북도의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갖고 전라북도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북관계 경색으로 침체된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10월중 개성공단에 입주한 전라북도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도민들과 민간단체의 염원을 담은 ‘남북교류개선 촉구 결의(안)’을 11월 제285회 정례회에서 발의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민간단체와 전문가,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도청,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키로 했다.

오은미 위원장은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의회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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