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동영(전주 덕진)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제32회 전국 흰지팡이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정 최고위원은 대회시작에 앞서 최동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등 전국의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시각장애인단체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정 최고위원은 “존엄은 내가 지킬 때 지켜진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15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장애인연금을 내년 정권교체를 통해 민주당론은 27만원으로 올려 실질적 장애인 복지확대를 실현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전국시각장애인 새만금가요제’, ‘재활복지 문화제 및 나눔바자회’, ‘전국시각장애인 생활체육씨름대회’등 14일~15일 양일에 걸쳐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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