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성주)는 20일 도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도의원과 전문위원, 새만금·복지분야 담당과장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방향과 예산안의 규모 및 편성 등을 사전에 분석·검토하고 쟁점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 실시한 것.환경복지위원회는 이날 사업을 직접 관장하고 책임지고 있는 담당과장이나 실무계장에게 쟁점·현안사업별로 사업의 필요성, 사업개요, 연도별 투자계획, 그 동안 사업성과, 문제점,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토론하면서 위원회 차원의 의견과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위원회 정책팀에서 수집한 타 시·도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자료 및 국회의원 국정감사 자료, 1년간 주요 일간지 등에 게재된 보도자료를 분석하고 상호간에 다양한 정보교환과 자유토론을 하면서 행정사무감사 중점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성주 위원장은 “연찬회에서 집중 토론되고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업에 대해서는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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