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장세환 의원(민주당 전주완산을)은 행정안전부의 2012년도 예산 분석 결과 관변단체에 대한 묻지마식 지원이 28억원이라고 말했다.

25일 장 의원에 따르면,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등 특정단체들은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평가만 있었고 평가 과가 다음 연도 예산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장 의원은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등은 법률에 따라 지원이 가능한 법정단체이기는 하지만, 단체 당 10억원이 넘는 보조금을 평가절차도 없이 묻지마식으로 지원했다"고 지적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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