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군산지점(지점장 이기봉)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전기점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옥구읍을 비롯해 개정면, 성산면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60여 세대를 방문해 전기설비 점검과 보수, 등기구 교체, 말벗봉사와 청소 등을 통한 봉사활동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노사간부와 부서별 자원봉사자, 전기 기술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3인1조로 나눠 봉사를 펼친 것. 이기봉 지점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이 돼 어려움을 함께 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며 “저소득층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 및 스포츠 활동 등 멘토링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