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개혁 등 당면과제 지혜 모으겠다”
군산대학교 사회대학 행정학과 김종후(59) 교수가 지난 27일 제9대 군산대학교 교수평의회 의장에 추대됐다.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2013년 2월까지다.
의장직을 수행하게 될 김 교수는 “자체 구조개혁 등 당면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교수들의 뜻을 정확히 전달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역발상의 지혜를 적극적으로 모아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군산대학교 기획연구처장, 교수협의회 6대 회장 및 교수평의회 초대 회장, 서울 행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행정학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군산대 교수평의회는 단과대학 교수 15인당 1인의 비율로 선출되며, 현재 22명의 교수가 평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