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 쉐보레 캡티바(Captiva)가 유럽 신차 안전 테스트인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별 5개(★★★★★)를 획득했다.

안전성능개발담당 김동석 상무는 “쉐보레의 모든 제품 라인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목표로 개발했다”며 “아베오와 크루즈, 올란도에 이어 캡티바까지 최고 안전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쉐보레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쉐보레 크루즈는 2009년 정면과 측면 충돌시험에서 최초로 동시에 만점을 받아 1997년부터 실시된 유로 NCAP 충돌 평가 전체 차종 가운데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아베오와 올란도 역시 지난 8월 유로 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모두 별 5개(★★★★★)를 받아 소형차를 포함한 쉐보레 전 제품 라인업의 훌륭한 안전성을 증명했다.

쉐보레 캡티바는 운전석, 동반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최대 6개의 에어백을 적용해 탑승자 안전을 배려했다.

또한 3열까지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하고 1열 시트벨트에 차량 충돌 시 안전벨트를 역으로 되감아 상체와 골반을 동시에 빠르게 고정시킴으로써 탑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s)를 기본 채택, 충돌 안전성을 극대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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