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회장 진원종) 창립12주년 기념 문학제가 5일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학 강연과 수필화, 수필집 전시 및 문학서적 나눔 행사로 진행된다.

문학 강연에는 수필가이면서 평론가인 김형진씨가 초청돼 ‘수필가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직교사인 김씨는 1997년 ‘계간문학’으로 등단했다.

‘계간수필’ 편집위원이기도 한 그는 수필집 ‘흐르는 길’,  ‘종달새’와 수필평론집 ‘이어받음과 열어나감’등을 펴낸바 있다.

강연 이후에는 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 회원들의 수필화, 수필집과 문학서적 전시가 이어지고 책 나눔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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