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태권도학과가 ‘제20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2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 정민주(태권도학과·3 -63kg급)와 김병선(태권도학과·3 -68kg급)이 각각 금메달을, 유환도(태권도학과·4 -80kg급)가 은메달을, 박종민(태권도학과·4 -58kg급)과 고웅재(태권도학과·1 -74kg급)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대학부에 출전한 우석대 김연지(태권도학과·4 -49kg급), 장유나(태권도학과·2 -62kg급), 김영민(태권도학과·1 +73kg급)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강철우 교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한 정민주(태권도학과·3 -63kg급), 김병선(태권도학과·3 -68kg급), 유환도(태권도학과·4 -80kg급)는 내년 국가대표선수선발전 출전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석대 태권도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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