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왕'

‘명탐정 코난 : 침묵의 15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12월 기획 상영전 ‘한일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진행한다.

‘한일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자랑하며 아니메와 저패니메이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일본 애니메이션 2작품과 올해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새로운 도약과 전환점을 보여주는 한국 애니메이션 3작품들을 모아 상영한다.

일본 상영 작품으로는 코난의 15번째 시리즈 ‘명탐정 코난 : 침묵의 15분’과 지하 속 신들의 세계 아가르타를 배경으로 지상의 소녀 아스나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 ‘별을 쫓는 아이 : 아가르타의 전설’이 상영된다.

한국 작품으로는 10년간 스테디셀러를 차지한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마당을 나온 암탉’과 한국애니메이션의 위대한 도전으로 불리는 ‘소중한 날의 꿈’, 마지막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독창적인 시도라는 호평을 받은 잔혹 스릴러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이 각각 상영된다.

한편 2일 저녁 7시 30분 ‘소중한 날의 꿈’의 상영이 끝난 후 GV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 kanadasa@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