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4일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서민 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은 일일이 상가를 방문하고 그들의 삶 속에서 진심으로 애로사항을 함께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도 참여하면서 전통시장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는 기관․단체․기업체가 함께하는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확대 등을 실시, 전통시장과 기관단체 기업체가 더 가까이 정을 나누고 있어 서민 경제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또 2011년도 특수시책인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로 2% 할인 보전을 실시함으로써 작년대비 월등한 판매액과 전통시장 이용을 함으로써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 등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으로 고객 편의시설 완비로 시민과 고객들의 쇼핑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문화이벤트 행사, 도시민 관광연계 전통시장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향후 상인들의 애로사항은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남원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간담회를 자주 개최해, 생생한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할 것도 약속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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