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영유아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ꡐ예방접종 서비스ꡑ를 아동과 보호자가 더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돕고 비용부담을 낮추기 위해, 내년부터 만 12세 이하 영유아와 어린이에 대한 필수예방접종(9종) 22회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올 까지는 보건소에서만 무료 접종이 가능했으며, 민간 병의원을 이용할 경우에는 총 접종비 중 백신비용에 해당하는 30%가량을 지원 받고 행위료 1만5천원의 본인부담금이 있었다.

하지만 오는 2012년부터는 민간병의원을 이용 할 때에도 국가필수예방접종 9종(총 22회)에 대해, 전액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접종항목으로는 BCG(결핵, 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소아마비),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Td(파상풍/디프테리아)접종으로 집에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원하는 시간에(주말 등)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 검색방법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http://nip.cdc.go.kr)와 스마트 폰 앱을 이용, 가까운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트에 가입하면 온라인으로 예방접종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보건소에서 실시되는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시행되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전액 국가지원으로 저출산시대에 예방접종 비용으로 인한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예방접종률이 감염병 퇴치 수준인 95% 이상으로 향상 돼,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 미래 건강자원 확보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보건위생과 (620-7939, 625-3864)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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