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정석구)이 수준높은 보건의료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터타워에서 2011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보건복지부가 전국 34개 지방의료원과 5개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남원의료원이 합리적 운영, 사회 공헌 등 탁월한 성적을 거둬, 공공병원으로서 수범사례를 제시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의료원은 지난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1년 전라북도 공기업․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항상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남원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배강민은 국민보건의료향상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석구 원장은 “항상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남원의료원의 전 직원들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잊지 않으며, 합심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이런 영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