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수종말처리장이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군산시 하수종말처리장이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군산시는 환경친화적 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하수종말처리장을 개방해 투명한 운영과 시민들의 친환경 연대감 조성, 초등학생의 자연환경 사랑, 과학적 사고의 고취를 위해 하수처리장 내 홍보관 및 실험실을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1월 중에는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25일~26일, 28~29일 2기에 걸쳐 오후 4시간씩 6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하수처리장
2층 홍보관과 실험실에서 초등교과 과학실험과 환경영상물 관람, 처리장 견학, 영어구연동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에서 배출된 오수 및 분뇨를 맑고 깨끗하게 처리하는 과정을 견학함으로써 환경사랑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도록 하고, 금후 주민홍보를 통해 운영 성과가 좋을 경우에는 점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 소룡동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군산시 하수처리장은 지난해 4월부터 시공한
대우건설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군산=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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