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 남준현)은 지난 20일, 이서지역아동센터 36명의 어린이들과 어린이 직업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문화탐방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 계층의 자녀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 건전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열렸다.

꿈이 커가는 문화탐방 이라는 테마로  어린이들은 전북지방우정청 우정사회봉사단과 함께 키자니아내 90여가지의 직업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후 패밀리레스토랑 파티룸에서 아이들은 돈가스를 먹으며 서로의 장래 희망을 이야기하는 등 알차고 따뜻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남준현 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공감(共感)이 있는 나눔』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전북지방우정청과 이서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10월 7일,『사랑의  울타리』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본 협약에 따라  ‘뮤지컬 잉글리쉬’라는 학습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호응속에 운영된 바 있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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