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특별수송 종합대책










설연휴 특별수송 종합대책

 

익산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차량으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청내에
상황실을 두는 동시에 5개반 33명의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 기간 중 역과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 교통안전요원을 배치,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편의시설의 청결상태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시내버스 및 택시 등 사업용 차량의 부당 요금요구 및 호객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함께 연휴기간 중 서울∼익산간 고속버스 운행을 현행 1일 43회에서 55회로
증회 운영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매일 2개 정비업체와 견인업체를 지정, 비상 근무토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설 당일에는 팔봉공설묘지 및 군경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4대의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찰 및 교통봉사단체 회원 등과 함께 교통안내활동을 벌일 방침”이라면서 “귀성객들이 편히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msy@  -사진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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