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건설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는 제주도 강정마을의 급박한 상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Jam Docu 강정’이 27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소장 이재욱)에서 상영된다.

‘Jam Docu 강정’은 강정마을의 절박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8인(경순, 권효, 김태일, 양동규, 정윤석, 최진성, 최하동하, 홍형숙)의 영화감독이 모여 재즈에 jam이란 즉흥연주 형식을 빌려 100일 동안의 현장을 카메라에 생생히 담아내 이슈가 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Jam Docu 강정’의 상영으로 시민들이 제주에 각자 갖고 있는 추억과 기억들을 복기 시키고, 강정 해군기지 건설이 제주도에 미치게 될 영향과 의미를 공유해, 현재 사안의 위급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로 선착순입장. 문의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070-8282-8078~9.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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