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재해예방과 관련한 특별교부세 242억 원을 확보했다.

도에 따르면 완주 소양 지방하천 정비 25억 원과 정읍 백암천 하천정비 10억 원 등 도 관련 65억 원과 14개 시군 관련 177억 원 등 모두 24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또한 노후 소방차 교체비용 13억 원도 포함돼 노후율이 40%에서 23%로 낮아질 전망이다.

도민의 생명보호와 밀접한 소방차의 노후 개선을 위해 48억원을 계상해 43대의 소방차를 교체확보 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13억원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해 12대 정도를 더 교체, 모두 55대를 교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정조기집행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242억원을 회계연도 개시와 동시에 설계를 조속 착수해 늦어도 상반기 이전에 모든 사업을 완료하고 자금집행에 차질 없도록 시·군에 당부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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