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외연수 겨울학기 연수가 2일 중국으로의 출발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초중학생 49명이 중국으로 출발하는 데 이어 5일에는 캐나다ㆍ호주ㆍ뉴질랜드로 290여명의 학생이 연수를 떠난다.

총341명의 연수생들은 지난해 해외연수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으며 오리엔테이션과 인터넷을 통한 외국어교육 그리고 영어캠프 교육 등을 받는 등 연수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연수기간은 8주간이며 5주간은 집중어학연수(ESL과정)와 문화체험(Activity)을 하고, 남은 3주간은 현지 공립학교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도와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연수생들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현지의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연수 프로그램마다 인솔교사를 지정 운영해 학생들의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며 “질 높은 연수성과와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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