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용철(51) 교수가 의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학회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임됐다.

전북대는 이 교수는 지난 1월 26일 개최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9차 정기총회에서 국내 불모지인 호흡기계 신개념 치료제 개발 연구 등을 통해 정회원에 임명돼 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4년에 창립돼 현재 293명의 의학 분야의 석학들로 구성돼 있다.

이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부 지정 폐 손상 치료 개발 특성화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난치성 폐 질환에 대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교과부의 국가지정연구사업인 ‘기도개형제어기술연구실’의 책임을 맡아 연구 과제를 훌륭히 완료했다.

한편 지금까지 124편의 연구 논문을 세계 수준의 논문인 SCI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 한 것을 포함에 261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고, 7편의 호흡기학 관련 학술 저서를 펴낸 바 있다.

/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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